대학다닐땐 IPS에 관심이 많았는데..줄기세포 분야로 타겟을 정하고 EPC Cell 연구로 도쿄로 유학가려고 했을때가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참 빨리흐르네.. 그때도 신야교수는 참 이슈였었는데.... 

그때 내가 동경대로 유학갔다면 내 인생이 어떻게 되었을까? 일본이 그닥 마음에 들지는 않았지만 2009년 2010년에 일본 왔다갔다 하면서 느꼈던 일본은 참 괜찮았었는데.. 인생 어떻게 될지 정말 모르는거네.. 내가 대학병원에서 근무할 줄 상상도 못했던 일이었고... 

인생 1막 - 영어공부, 고시, 유학, 취업, 이직, 자리잡음 그리고 마침내 결혼함으로서 1막 end / 인생 2막 - 수많은 고민.. 아직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름.. 나조차도 모름.. 참 궁금하다 미래의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