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날씨, 파리시청사 앞에서

파리시청은 서울시청과 다릅니다. 참 고풍적으로 생겼더군요. 파리는 우리 서울시청처럼 언발란스한건물들이 하나도 없더군요. 

원래는 사진찍기 이틀전에 파리시청에 한번 더 왔었습니다. 그땐 공사중이고 비도 내리고 해서 사진을 못찍었는데. 한국입국하기 하루 전 마레지구 숙소에서 걸어서 다시 파리시청에 갔었어요. 마레지구 숙소에서 뽐피두센터를 지나서 골목길로 들어와 맛있는 빵을 굽는 향기가 물씬 품기는 빵집에서 빵을 3~4개 사서 입에 베어 물고 골목을 지나오니 파리시청이 짜잔~하고 나오더군요. ㅎㅎ 이렇게 가까이 있는지 몰랐어요. 그날 따라 하늘도 너무 이쁘고 정말 최고의 하루였던 것 같아요. 이렇게 날씨 좋은 파리는 드물다는 것 같은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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