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 오이만두의 1.2조리개로 느껴보는 오이만두인물사진

정말 밝은 조리개수치인 F1.2

Canon EF 50mm f1.2L


캐논의 L렌즈 빨간띠를 두른 L렌즈라면 가격들이

일반인들이 생각하기엔 너무나 비싸서 살 엄두도 내지 못하는 그런 렌즈입니다. 


하지만 공간감 표현 , 거리 표현을 이것만큼 하는 렌즈가 또 있을까 싶습니다 ^^ 




물론 렌즈가 여러개 있다면 실내용 실외용으로 따로 렌즈를 구비할 수도 있겠지만 

저처럼 렌즈가 하나라면 게다가 단렌즈를 좋아한다면 

50mm 라는 화각이 전천후로 좋게 생각됩니다. 

(물론 캐논에는 35mm f1.4L이라는 일명 사무엘이라는 실내에서 좋은 화각을 표현하는 렌즈도 있습니다

다만 사무엘은 가격대로 비교했을때 그 만듬새가 약하다는 평이 있습니다. 리뉴얼 된다는 소문도 있긴하지만..)




오이만두의 f1.2 조리개로 찍어본 인물사진입니다. 









거의 태어났을때부터 봐온 녀석^^ 














참 많이들 컸네요 ^^ 











브이~~ 














여기도 브이~













여기도 또 브이~~ 애들은 사진찍는다면 무조건 브이~~~ 















얘는 아직 브이를 몰라요 ㅎㅎ 














멋있다 ^^ 














주변부를 독특하게 광량 저하시켜서 이렌즈만의 맛을 내는 오이만두
















말 참 안듣는 꼬맹이




























멋있네 ^^ 
















쪼금 떨어진 거리에서 요렇게 1.2로 찍어도 전신정도는 가뿐히 ^^ 




실제적으로 오이만두를 써보니 뭐라고 해야하나... 

정말 독특한 렌즈인것 같습니다. 

이미지의 품질은 다른 L렌즈들 처럼 미칠듯이 쨍하지는 않지만 

좋은렌즈는 무조건 쨍하다? 

쩅한것만이 사진이다? 

라는 초보적인 생각에서 벗어나게 된다면 이 렌즈의 특성을 잘 알고 있다면 

원하는데로 잘 요리할 수 있는 그런 렌즈인것 같습니다. 

오이만두.. 다른 것에서 돈 값하는 그런 렌즈인것 같습니다. 

mollis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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