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키아에서 너무나 편안했던 이틀간의 꿈만 같던 휴식을 마치고 나폴리로 다시 나가려고 포리오 항구로 왔습니다.
항구에서 페리를 타고 다시 몰로베베렐로 항구로 들어가 그곳에서 바로 나폴리공항으로 가는 알리부스를 탈수 있습니다.
알리부스는 공항버스인데 우리나라 처럼 서비스가 좋은 그런 공항 버스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가격은 비싸도 모든게 셀프인 그냥 일반 버스입니다. 짐을 싫어주거나 이런 서비스는 우리나라에만 있나봅니다.

그동안 계속 이렇게 맑았던 적이 없었는데 집에 가려니 이렇게 반겨주듯이 햇살이 비치는 군요 ^^

한적하고 여유로웠던 포리오 항구.
이곳 포리오 항구선착장에서 내려 길가에서 바로 좌회전하면 버스티켓을 살수있는 가게가 있습니다.

저 배의 주인이 되었으면 정말 좋겠네요 .... 한적하게 고기잡아 먹고...



계속 날씨가 우중충하다가 집에 갈때 되니 엄청 햇살이 반겨줍니다.





저위의 성 같은 곳에 살면 정말 좋겠네요..
젊을때 살면 답답 할 수도 있겠지만...








저마다 트렁크를 들고 섬에서 나옵니다.
뭔가 다들 이야깃거리들을 한보따리 풀어놓을 분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