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키아섬 포리오 선착장에서 걸어서 약8분정도 거리에 너무나 아름다운 소코로소 교회가 있습니다.
엽서나 책자등으로도 상당히 유명해진 교회이기 때문에 어디선가 봤다.... 라고 생각이 들수 있어요 .
이탈리아의 유명 정치인, 축구선수, 연예인같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결혼식을 진행할 정도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실제적으로 내부에 들어가 봤는데....... 결혼식을 할만큼 큰공간은 절대 아닌 듯 합니다.

마치 각설탕 같은 파도 방지재가 있네요 우리나라는 불가사리같은 삼각뿔모양인데요..ㅎㅎ
오른편 위에 보이는 하얀 외벽의 건물이 소코로소교회에요 왼편 아래로는 까페가 운영중인데 비수기라고 닫았더라구요
열었다면 이곳에서 차 한잔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점점 모습을 드러내는 소코로소 교회

바닥 타일에 원형으로 칠해져 있어 사진으로 찍을 시 더 예쁜 패턴을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관광객들이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자.... 들어가 보실까요 ?

내부엔 요렇게보이는게 전부입니다.
유명인이 결혼을 한다 치면.. 정말 친족만 딱 모여서 결혼을 하면 알맞을 크기 입니다.
이곳이 바닷가이기 때문에 정면 재단 양옆 위로 배모양이 있는것을 확인 하실 수 있을꺼에요

다시 나와서 한장 찰칵~ 등이 멋지게 나왔네요

바닷가의 물은..... 정말 너무 깨끗합니다.
날씨만 좋았더라면.. 옆에서 누구 하나라도 수영만 했었더라면 저도 덩달에 풍덩 했을 텐데요.

선착장 바로 오른편의 비치 입니다.
이곳도 성수기면 어마어마 하게 사람들이 많겠지요.
온천 휴양지라 바닷가에 온천물이 쏟아 지는 곳도 있다고 들었어요.
블로그에 올리기 위해서라도 그곳에 가보려 했는데..
온천 리조트가 너무나 좋아서 리조트에서 푹쉬느라 다른 곳은 다 못가봤어요
너무 아쉽다는..ㅠㅜ
이탈리아 여행하면서
베로나에서 걷고
피렌체에서 걷고
친꿰떼레에서 걷고
로마에서 걷고 또 걷고
나폴리에서 걸어다녔었던
여독을
이곳 이스키아섬에서 쉬면서 온천하면서 모두 풀었답니다. ^^
이탈리아 여행하실 분들~
유럽에서 온천하시고 싶으신 분들~
(물론 온천의 강국 헝가리와 제가 정말 가보고 싶었던 아이슬란드의 블루라군도 있습니다)
이곳에 한번 꼭 들려보세요 후회는 안하실 겁니다. ^^